종이접기 구성작품---나는 꿈을 꾸어요 (작가-임남이)★

 

 

 

작품명 : 나는 꿈을 꾸어요.           작가 : 임남이(7세) -(2011년)

제22회 전국종이조형작품공모전

 

  어린이부에서 가작으로 입상한 작품입니다^^

 

임남이 어린이는 7세랍니다.

일년 넘게 지기와 함께 종이접기를 한 친구지요.

7세의 꼬마가 어찌나 종이접기를 잘 하던지요.

유치원에서 배운 종이접기를 갖고와 자랑도 하고

작업실에서 배운 종이접기를 친구들과 함께 접기도 하고요.

 

 

공모전을 앞두고 구성스케치를 하는 과정에서

남이와 지기의 맘이 일치하지 않는 난관에 부딪혀 삼주를 보냈네요.

의견 일치가 되기까지 한 마음이던 꽃을 접기시작하였지요.

남이는 아름다운 여름풍경을 하고 싶다고..

지기는 그 아름다운 풍경에 생각 더하기를 하라고..

까르륵 웃음이 많은 남이..^^

그리고 조잘거림이 만들어낸 생각들..^^

동생과 함께 놀고 있는 백조의 호수를 만들었답니다.

하나 둘 접기의 목록과 수가

조잘대는 이야기로 채워지고..

두어달간 숙제접기에도 지침도 없는 남이 ^^

백조접기와 요정접기는 책의 도안을 보고 잘도 접고

백조를 한~이십여개는 접었을거 같아요.

지기가 좀~~ㅎㅎ 강제성 ^^

자신있는 접기로 만들어 주기 위한..

 

어린이들이 초등학교 4학년이 되기 전까지는

글루건 사용을 못하게 하는데

앗 뜨거 접근금지 !

유일하게 한 조심성 하는 남이 어린이에게만 허용하지요.

 

 

붙임에 있어서도 위치와 방향을 잡아주면 제자리에 콕콕 잘도 붙이는..

붙여 보라 하고 다시 떼고..

이럴땐 이런 느낌 저럴땐 저런 느낌..냉정..ㅎㅎ

아잉~ 아항~에잉~ 하면서도

잘도하는..^^

 몇개월 동안 작품을 함께하며

생각 태도 솜씨등을 고려하면

우리 김포지회에서 공모전에 출품했던 작품중에

가장 칭찬하고 싶은 작품이랍니다^^

 

 

 남이는 곤충이나 다른접기들을 붙이고 싶어 더 많은 요구를 하지만..

이제 그만~~~시간이 다 되어서..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