종이접기 구성작품-----바다풍경

 

 

운양초등학교 2학년1반 이주형

 

어린이의 종이접기 구성작품입니다.

운양초등학교 가을전시회에 참여하기 위한 작품을 만든거랍니다.

종이접기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주형어린이는

작업실에 걸려있는 여러가지 종이접기들을 보면서

언제 저거 다 접어볼까 하는 생각에

항상 마음이 바쁘고 급해지곤 하지요^^

그런다고 어디 쉽게 되던가요..^^

천천히 차분하게..조심조심을 말하는

선생님이 야속하기도 하련만

시간이 지나면서 이젠 제법

스스로 천천히 차분하게 조심조심을 한답니다^^

궁금한게 많아 궁둥이를 들썩이던 친구가

종이접기를 하는 두시간 내내 의자에 껌딱지 붙여 놓은듯이

꼼딱도 안할때도 있는걸 보면 저도 신기하고 예쁘고..

요즘은 만날때마다 칭찬을 한아름 받아가는 사랑스런 친구랍니다^^

 

시간이 좀 급하게 만든거라

물고기 종류가 많질 않네요.주형어린이가 빨리잘 접을 수 있는 것으로

여러 마리를 접어 꾸미기를 하였지만 제법 이쁘네요^^

 

핑킹가위를 사용하여 물풀을 오리는데

가위사용에 있어 방향을 잘 못 잡으면 바다풀의 모양이

자기가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내기가 쉽질 않지요.

이번엔 그래도 지난번 보다는 참 잘했어요^^

 

작업실에서 어른들의 종이접기 자격증 과정에서

종이접기 구성작품 꾸며지는 것을 늘 보기 때문에

눈너머 익힘이 있어서인지

제법 구성에 대한 이해를 하는 우리 작업실의 어린이들입니다.

 

다 붙이고 검사 그리고 뜯어내고 다시..

요기 이렇게 저기 저렇게

몇번이고 다시..

달라져 가는 구성의 느낌을 보며 입가에 지어지는 미소^-^

저는 그 미소를 보며 행복^-^

다음엔 혼자서도 꾸미고 싶은거 잘 할 수 있게..^^

이주형 어린이!! 참 잘했어요!!